교과수학부문
(주)타임교육 C&P 대표이사상

수상작 정보

학생
최예진
학년
2학년
학교
전주하가초등학교
지도교사
김진아
제목
원의 해피엔딩
심사평
도형 학교에 다니는 도형 친구들의 이야기라니 상상만 해도 재미있습니다. 특히 원이 자신의 존재 가치를 깨닫고 다른 도형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과정은 감동적이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학생은 수학적 개념을 녹여내어 친구들 간의 관계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다른 도형은 모두 변과 꼭짓점이 있는데 자신만 없는 것에 속이 상한 원에게 엄마는 원의 쓰임새를 이야기해 주며 자신감을 불어 넣어줍니다. 그렇지요. 맨홀 뚜껑도 원 모양이고 병뚜껑도 원 모양입니다. 원이 없는 세상이 얼마나 불편할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자동차나 자전거의 바퀴가 없을 테니 당장 등교하거나 출근하기도 어려울 것입니다. 원이 자신의 존재 가치를 아는 데 그치지 않고 다른 도형의 가치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면서 친구들과 관계를 회복하는 이야기가 참 감동적입니다. '원더'라는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오릅니다. 도형을 의인화하여 초등 학교 교실에서 일어날 법한 이야기에 수학을 녹여낸 학생의 창의성을 매우 칭찬하고 싶습니다. 또한 세상을 보는 학생의 따뜻한 시선이 느껴지는 듯 하여 더욱 감동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수학을 공부하면서 세상과의 연결고리를 찾아보길 바랍니다. 잘했습니다.
수상소감
안녕하세요. 도형을 주제로 수학일기를 써서 좋은 평가를 받아 행복합니다. 도형이 일상생활에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일기를 쓰는 과정에서 많은 지도와 도움을 주신 선생님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국제 수학일기 경진대회를 주관하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수학에 흥미를 가지고 노력하는 학생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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